2인 1조 무리를 5번 경험한 사람으로서 길만 물어도 감이 옵니다. 요즘시대에 누가 길을 물으며 다닙니까ㅡㅡ 저도 초행길이라 구글맵보고 걸어가는데 마주보며 오는 사람들이 뭐라고 묻길래 이어폰을 빼보니 길을 물어 저도 첨이라 몰라요. 이러고 가려는데 그 때 메르스땜에 마스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웃으면서 마스크가 너무 덥지 않으세요? 이럼서 친한 척ㅡㅡ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뭐래 라고 말하며 썩소날리고 갈 길 갔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오히려 내가 만만해 보이냐? 내가 만만해 보여? 엉? 막 미친 사람처럼 큰소리로 지랄하면 놀라서 도망 갑니다. 는 역에서 나갈 때 한 번 다시 돌아갈 때 두 번 당한 날 열받아서 난리 친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