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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13: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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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때 수업 마치고 친구 2명이랑 같이 pc방에가서 마비노기했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제가 가장 누렙이 낮았기 때문에 두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던전을 깨고 이벤트를 하고... 생일선물로 아이템을 받기도 하고...
그렇게 받았던 아이템과 이벤트로 얻었던 슈팅스타로브 등등은 저번에 뉴비대란 이후 들어가보니 짱깨에게 털려서 없더라구요...(눈물)
중학교 졸업하고 한 친구는 고등학교가 달라서 멀어지다보니 서서히 연락이 끊기게 되고
한 친구는 같은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2년간 사이좋게 지냈지만 여자들의 파벌싸움이라고 해야하나 몇 명이 자꾸 사이를 매도시키려 해서 어쩔 수 없이 떨어져서 연락도 안하는 사이네요....
현재는 살짝 살짝 들어가봅니다만 친구창에 부재중으로 뜨는 두 친구의 아이디를 볼때마다 참 기분이 묘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