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62
2022-06-14 10:43:33
6
우리집의 경우는
친가로 가면 우리 엄니 맨날 내 옛날얘기들. 별로 꺼내고 싶지 않은얘기 자랑같은 얘기 하도 많이 해서
혼자가면 그냥 들어주기 민망함. 와이프라도 있으면 와이프가 "진짜요? 정말요? 대박~ 진짜 그랬어? 라면서 맞장구라도 치지.
내 얘기 하는데 엄마한테 그걸 뭐라 얘기함...
외가에 가면 그냥 장모님이 이것저것 챙겨주고 아이들도 잘 받아주시고.
장인어른 컴터좀 봐주고 하다보면 그냥 시간 잘감. 정치얘기만 안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