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봐야 현재 터키의 대통령이 이슬람주의자라서 정교 분리와 세속화가 주골자였던 케말주의에 반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죠. 심지어 쿠데타 이후 자신의 탄핵안에 찬성했던 법조인들을 숙청하는 등 완전히 독재자가 되려고 하는 듯 합니다. 이러다가 터키가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괜히 생기는게 아니죠.
이미지 소모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 기회를 얼마나 잘 잡는가가 중요합니다. 2010년대 들어 대세가 된 걸그룹들을 순서대로 봐도 씨스타, 에이핑크, 걸스데이, EXID, 여자친구 모두 빠른 이미지 소비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다들 확고한 자리를 만들면서 걱정을 불식시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