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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02: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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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적인 배려가 없음. 어르신 보는 앞이라 고기를 못 굽는다? 무슨 가풍이 어르신 보면 고기 못 굽는 가풍입니까? 이상한 고집이 있네요.
2. 어른이 배부르셔서 물냉 안 드신다는데, 드리는게 맞다고 한 남친분이 버릇이 없네요. 집안 어르신이 배부른데 꾸역꾸역 먹여야 속이 편한듯. 버릇없게 말이야.
3. 자세한 일은 여러 사람이 자세히 알아 봐야 덕 볼게 하나 없습니다. 이 문제는 나중에 두 분이서 대화로 푸셔야 겠네요.
덧. 사람도 많은 곳에서 자신이 띄움을 꼭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나? 싶은 마음이 드네요. 솔직히 결혼도 하지 않은 관계에다, 집안에서는 그저 손님을 수 밖에 없는 입장인데 무슨 수로 남친분을 띄워 드릴 수 있을까요? 과하게 작성자님한테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이번처럼 집안 어르신들 많은 자리에 함께 간다면? 가정일 뿐이지만 더하면 더했지 크게 변하지 않을 것 같네요.
집안 환경이 다르다? 자신이 뭔가 잘못한 것 같다? 글쎄요,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누군가의 됨됨이가 걱정 됩니다. 무슨 생각을 하시는진 잘 모르겠지만, 솔직히 앞으로의 변화가 없다면 걱정이 되네요.
시간이 남앞으니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일개 미혼남징어 의견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