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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3 10: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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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4차 산업 혁명이 과연 언제 올까?' 입니다.
아직 와닿지 않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사람이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게다가 4차 산업 혁명이 다가온다며 사람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예로 나오는 것은 일본의 편의점에서 사람대신 물건을 봉투에 담는 기계와 같은 그런 정도의 사례뿐입니다.
아이폰 전의 시대처럼 '그런게 과연 가능하겠어?'식의 생각일지도 모릅니다만 지금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서적이나 기사들은 사람들을 겁주며 '이 책을 읽어!', '위기감을 느껴' 등과 같은 협박을 목표로 하는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한 위기감은 좋지만 과한 것은 아닐까요?
4차 산업 혁명이 다가오면 좀 더 구체적인, 예를 들어서 '사라질 직업' 혹은 '새로 생길 직업' 과 같은 이야기나 서민들의 방향성 같은 것을 제시하는 게 없는 것 같아요. 자신들도 잘 모르는 것을 겁주며 타박하며 숨기는 행동으로 보이네요.
우리 나라를 보고 4차 산업 혁명을 한 번 보죠.
4차 산업 혁명이 이루어 지기위해서는 일단 '엄청난 기술력'이 필요합니다.
엄청난 기술력이란 기계가 사람의 일을 대신할 수 있는 정도의 기술력이라 보고있습니다.
이 기술력은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은 아니죠. 그만큼 인력을 갈아 넣거나 두각을 보이는 한 둘의 천재에 의해 구성이 될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어느 기업에서 이러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연구'에 투자를 할까요? 과연 성과는 나올 것인가 싶은 것에도 생각이 미칩니다.
4차 산업 혁명이 일어나 세계가 요동할 쯤, 어디 외국의 나라에서 기술을 사오느니 마느니 시끄러울 수도 있습니다.
당장 손에 잡히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에 겁먹지 마시고 지금은 재미로 4차 산업 혁명 관련 이야기를 들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