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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18: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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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이버 레카충처럼 쓰레기집 청소 관련 유튜버들이
우후죽순 창궐하고 있습니다.
저렴하게라도 비용받고 청소해주는건
뭐라 할 수는 없는데
공짜로 청소해주고 청소하는거 유튜브로 방송하며
개인의 치부를 모조리 공개합니다.
의뢰자역시 선택권이 없어보이구요.
그런데 뭔가 선을 넘고 있어요.
아무 자격도 없는 저들이 이제
경찰, 사회복지사, 심리상담가, 언론인 행세를 합니다.
주로 여성이 많은데
2차가해부터 2차범죄까지 무방비이며,
개인정보는 저들 마음이고
통제권은 아무에게도 없습니다.
구 남친의 몰카때문에 유포되어 삶이 파탄난 여성
모르는 사람들과의 술자리에서 마약먹고 중독되어
인생 파탄난 여성 등 소재도 자극적이고
젊은층이고 복지사각지대도 있는것도 맞고
일정부분 공익을 포함하고는 있지만
2차사건 일어나기 딱 좋습니다.
저들은 아무 권한이 없는 청소 업체입니다.
저들에게 사연을 소개하고 청소를 맞겨서 깨끗해진 집을 얻을 수도 있지만
얼굴과 신상을 저들은 알고 있고 그들을 또한 통제하고 책임 질 권한이 없어요.
아 그리고 재들 분리수거 한다는데 다 개뻥입니다.
용기에 음료묻었고 캔에 음식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분리수거 안된다면서
그냥 모두 다 쓰레기 봉투에 묶어 버려요.
보통 사람들은 물로 한번씩 헹궈서 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