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고등학교때 전교 1~2등하면서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똑똑하고 제일 잘난 줄 알다가, 걍 돈많이 벌고 똑똑한 앨리트가 되고 싶어서(또는 그런 아들로 만들고 싶어하는 엄빠의 욕심에 의해) 의대 가보니, 나만큼 아니 나보다 더 똑똑한 천재들이 발에 차고 넘치는 현실에 좌절하다가 현실도피하고싶은 모지리 헛똑똑이들의 주접 아니 투정이라 생각되네요...
그럼 대안은 뭔가요 의사선생님? 공공의료원 만들고 의사 더 뽑아서 남는 인적자원을 지방으로 유도하면 되지 않을까요? 현재 현직 의사 또는 의대생은 안가겠지만 신설 의대 졸업생들은 수요공급원리에 의해 기존 의사선생님들과 경쟁이 안될테니 수도권 대도시 취직 안되면 지방 공공의료기관으로 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