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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0 22: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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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도 댓글에 닥반을 먹겠지만 그래도 들어보겠음...
A와 B가 있음 .
A는 새로운 게임을 접해보고 신세계를 경험하여 B에게 게임을 해보라고 권유함. 하지만 B는 원치 않음
상황 1.
A는 B가 이것이 진리라고 이해가 될 때까지 설득함. 귀찮게 설득함.
상황 2.
A는 효과적인 설득을 위해 이 게임을함으로서 신나고 즐거운 모습을 B에게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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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제가 기억하는 기독교는 상황2.의 방법으로 전도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요즘 하고 있는 상황1. 식의 전도 방법은 전혀 B에게 효과도 없고 오히려 반감만 살뿐이죠.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본다면 이 글에서 강요를 당했다고 하는 분들은 거절하셨으면 됩니다.
거절해도 계속 득달같이 달려든다면 그래도 거절하고 연을 끊어버리시면 되요.
실제로 주변 친구들이 이거 뭔가 재밌다고 해보라고 할때 좋으면 하고 싫으면 안하잖아요.
싫다고 그 친구를 혐오하거나 합니까? 친구라면 다신 언급하지 말라 하고 친구로 지내잖아요.
이런 닥반 개독혐오의 문제가 뭐냐면 다른 문제들의 대해서 수긍하는 것이
개독이라는 타이틀을 달면 기본 혐오, 욕설과 비방은 옵션이라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종교를 심어주지 말라고 말은 하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기독교는 잘못되었다고 심어주고 있는 이 논리는 비정상이라고 봅니다.
저도 교회를 한 때 다녔었지만 교회의 내부에 질려버릴 정도로 오염된 문화나 인식등에 질려
나오고 종교를 멀리하게 되긴 했습니다만은
정확한 비판의 근거나 기준 없이 하는 비판이 비판 받아야 할 대상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아프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으면 합니다.
두서 없이 쓴 댓글을 마무리합니다.
p.s 이것은 좀 번외 얘기지만 어제 국정조사 당시 조명철 의원이 국정원으로 받은 자료는
조작이였다고 박영선 의원이 발표한 자료는 조명철 의원이 다시 조작으로 뒤집은 상황입니다.
모든 자료는 상호간의 확실하고 정확한 정보로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참고할 것은 참고했으면 합니다.
(제가 이 실수를 범해봐서 여러분들께 양해와 조언을 드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