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저 상담사가 제대로 '상담'을 했다고 보는데요.
상담사의 사견이 실린 가치판단을 한 것도 아니고..
이미 자신이 죄를 지었다고 자책하고 절망에 빠져있는 사람에게 헤어나올 수 있는 길을 인도해 준 걸로 보입니다.
다시한번 잘 읽어보세요.
상담사가 '당신은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정의하는건 아닙니다.
누군가가 장군에게 물었습니다.. 부대안에 똑똑하고 부지런한 사람(A), 똑똑하고 게으른 사람(B), 멍청하고 부지런한 사람(C), 멍청하고 게으른사람(D) 등 네종류의 사람이 있는데 이들을 어떤 포지션에 배치시키겠는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장군왈 A는 참모진에, B는 중대장같은 리더에,D는 졸병에 그리고 마지막 한 부류 C같은 사람은 보이는 대로 족족~ 죽여버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