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013-11-01 18: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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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가 병사를 통제해야 하니... 불과 2년의 시간동안 더 강한 부조리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
내내 잘 해주다가 한번 화내면 '저새끼 미쳤나...'라고 하고
내내 못해주다가 한번 잘 해주면 "저 새끼 미쳤나...' 하지만 엄청 고마워하고...
이런 경우들이 많다보니 자신들이 편하려고 더 심하게 갈군듯.
저야 재수좋게 분대장 안차고 후임이 분대장 달았지만 행보관이나 중대장들이 분대장을 갈구니...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