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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2 13: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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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상적인 형태는 정계가 학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구조인데, '그쪽 동네'는 '표'와 상관 없는 사안에 대해서는 놀라울 정도로 무관심하니까요.
현 시스템 하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학계의 조직적 시국선언, 시위밖에 없어보이지만, 그러면 또 적폐니 정치병이니, 물고 뜯고 씹고 맛보고 자근자근 밟고 다닐 언론이나 민중들 때문에 쉽게 나서지도 못하겠죠.
저 개인적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열쇠를 쥐고 있는 건 언론이라고 생각하지만, 또 걔네는 걔네대로 언론의 역할에 대해선 관심이 없죠. 공영방송부터가 저따구니...
참... 어디서부터 풀어나가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