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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6 19: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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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도 없이 님 제꺼 할래요? 라고 여성에게 하면
우리 사회의 보편적 인식으로는 치근덕 거리는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패게의 경우 이와 관련된 여러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현 게시글은 오유 패게 유저의 이중성을 비판하는 목적으로 쓴 글로 보이는데...
너무 성급한 일반화가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우선,지적하신 글에서 추천을 준 사람들이 유독 작성자님께 비공감을 달았다고 하는 명확한 근거가 없습니다.
오유에는 많은 사람들이 접속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동일한 사람이 한쪽에는 추천을 주고 한쪽에는 비공감을 줬을까요?
또한, 주어진 표본이 너무 작습니다. 일단 게시글로 판단컨데,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가지고 쓰신 것 같은데..
지속적으로 작성자님께 언급하신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 충분히 의심해볼만 하지만, 단순히 오늘 하루 있었던 일로 이중성이 심하다
고 결론내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성자님의 표현상의 문제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충분히 치근덕 거리는 말투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여긴
그런것에 민감했던 것으로 알고 있구요. 속담에 "아"다르고 "어" 다르다 라고 했습니다. 의미상 같은 뜻이라도 전혀 다르게 비춰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