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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4 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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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베오베간 환희에님 글이 과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단 기본 전제는 환희에님의 의문은 아이유의 소속사와 소니 뮤직이 확답을 못 하고 브리트니 본인에게 확인해봐야 할 정도로
합당한 문제 제기였다는 것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소속사의 입장해명글을 읽으셨으니 가능한 말씀입니다. 하지만 당시 문제제기글에는 나와있지 않았으므로, 합당한 문제제기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더구나 환희에님의 회피성 발언도 좀 더 신중하자는 의견에 힘을 줬습니다. 더구나 제가 언급한 과거사례를 이미 겪었기 때문에 충분히 납득할 만한 의견입니다.
그리고 증거로 제시한 아이유 영상과 브리트니 영상은 제3자도 사실 여부를 판별하기 쉽고, 조작이라 생각하기 어려운 영상들이죠.
고소란 말을 쉽게 하지만 막상 당사자가 되면 얼마나 두려울지 생각해보셨는지요. 그것도 합당한 문제 제기인데도요.
>>>감정에 호소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댓글을 단 글 어디에도 고소를 하겠다라는 말은 없습니다. 허위사실로 밝혀졌을 경우라는 조건에서 고소를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것입니다. 게다가 이 주장은 전혀 근거도 없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오유에서 있었던 경험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또, 앞서 말씀드렸지만, 합당한 문제제기라고 하기에는 저 글이 쓰여진 시점에서는 확실하지않았습니다.
3. 문제 제기에 대해서 그렇지님이 '허위사실', '고소미'라는 단어를 먼저 사용하셨습니다.
사용한 이유로 루머사건의 무책임을 들면서요. 그리고 지금은 Dead블루님이 같은 이유로 위 발언을 옹호하고 계시구요.
루머는 근거 없는 뜬소문입니다.
환희에님은 의문제기를 하면서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그 증거가 조작된것도 아니구요. 서지수 루머와는 다릅니다.
이 증거를 보고 1번처럼 맞다 아니다 각자의 판단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어떻게 루머나 허위사실이란 말이 나오나요.
>>>> 이 말은 마치 환희에님의 글을 다른 사람들이 처음부터 허위사실이며 루머로 치부했다고 말하는 거 같은데, 댓글에서는 확실해지지 않았으니 좀 더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또한 아무도 근거에 대해서 조작이다고 말한 적도 없습니다. 근거가 타당하더래도, 제시한 표절의혹(나중에 철회하시긴 했지만),무단도용의혹이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을 경우에 이미 이 글을 통해서 "야 이거 표절or 무단도용 맞네. 이건 잘못이다"라는 여론이 형성되어버렸다면 허위사실 유포가 될 수 있지않겠나요? 그 경우를 말하고 있는 겁니다.
근거 있는 주장을 한 환희에님, 루머가 아니면 말고 맞으면 고소미라는 식의 그렇지님, 그리고 그렇지님을 옹호하는 Dead블루님 중에서
진짜 무책임한 건 누군가요.
>>>근거가 있더라고 해도, 주장은 잘못되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신중하자는 의견이 주류였구요.
4. 아이유어른유님의 캡쳐 댓글에 대해 환희에님이 갑자기 자신을 루머유포자로 몰아가느냐는 뉘앙스로 물어봤다고 하시는데요.
캡쳐 내용을 보세요. '전혀 가치 없는 글', '안티질'이란 말이 나옵니다.
안티들이 쏟아내는 전혀 가치 없는 글들이 뭔가요. 이게 루머 아닌가요.
환희에님이 갑자기 없는 말을 하신 게 아니란 거죠.
>>> 그래요 그 말이 나오긴 하죠. 하지만 그 글은 정확히
전혀 가치없는 글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부분적으로 코드를 따온것도 아니고 멜로디를 건드린 것도 아니라서
표절이나 샘플링이 성립할 수가 없습니다.
안티질도 잘 알고 해야되는 법.
라고 적혀있습니다. " 애초에 부분적으로 코드를 따온것도 아니고 멜로디를 건드린 것도 아니라서 표절이나 샘플링이 성립할 수가 없습니다." 에 대한
반박이면 몰라도, 거기에서 루머로 몰아갔다는 것은 논리의 비약으로 보입니다.
루머나 허위사실일수도 있는 글은 일단 지켜보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합당한 문제제기 글'과 '루머나 허위사실일수도 있는 글'을 올바르게 구별할 줄 알아야겠죠.
>>> 맞습니다. 그리고 이 글이 쓰여졌을 당시에는 합당한 문제제기 글임을 확신할 수 없었죠, 더군다나 환희에님의 회피성발언도 있었고요. 또한 다른 분들이 논리적으로 반박한 글에 대해서는 반론도 안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