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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0 07: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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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부산이 여느 지방 광역시보다 외지인들이 많이 오고,
부산 토박이들도 본인 바운더리 외엔 잘 안 다니고,
길은 계획도시가 아니라서 억지로 만든데가 많아서..
잘 알고 잘 모르는 사람들의 전쟁터입니다.
큰 길은 이정표 보다는 바닥을 좀 더 신경을,
좁은길은 이정표에 좀 더 신경을(일방통행 많아요),
(옛)로터리,(현)교차로 진입 전에 이정표, 바닥표시 아주 정확하고
친절하게 적어 놨으니, 앞만 보고 다니지 마시길..
제가 서울에서 나고자라 부산살이 15년차 입니다.
택시.. 본인이 잘 모르면서도 아는척 하면서 길 돌아가는 경우 많습니다.
큰길 정체때는 잘못 들어선 작은길이 더 빠른 경우도 있지만..
안 막히는 새벽에 뻥 뚫린 큰길 놔두고 고갯길을..;;
시간도 요금도 더 나오는데 본인이 맞다고 우겨요.
외지인분들 운전하거나 택시타실때 카카오 네비 켜세요.
그게 최고 정확하고 빠릅니다.
티맵은 엉뚱하게 알려주는 경우가 잦아 시외 나갈때만 씁니다.
그리고 큰 길에서 길을 잘 못 들었을땐 P턴이 U턴보다 빠릅니다.
운전 난폭성은 글쎄요.. 요즘은 50키로 제한 전보다는 양반 됐습니다.
버스요? 울산, 창원 버스가 더 무섭던데요 저는.. 레이싱을 하더군요..
반박시 님 말이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