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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1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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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일본에서 2년간 유학한 경험을 바탕으로 써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세요..) 전 오사카에만 있었습니다.
1. 우선 여자들이 살기에는 편합니다. (화장실, 임삼부 등등 공공시설이 꽤 잘되어 있습니다.)
2. 공공요금(전기, 수도 등)은 많이 쌉니다. 단 물가는 대체로. 대.체.로. 입니다. 모든 물품이 아니라. 비쌉니다 뭐그래봐야 헬조선보다 쌉니다.
3. 우유가 진짜 맛있습니다. (우리나라 우유랑은 좀 다름 뭔가 엄청 고소한..) 쌀은 우리나라가 맛있습니다.(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차이구요. 일본밥은 찰기가 없음..)
4. 공원이 참 많습니다. 거리도 비교적 깨끗하고요. 아무데나 쭈그려 앉아서 책을 읽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잡담을 나눠도 이상하게 보는이 없습니다.
5. 위에분이 언급하셧듯이 행정처리가 속터집니다. 이민이나 유학생의 경우 초기 해당관청이나 금융, 공기관을 방문할 목적이 많은데.. 답답합니다.
6. 언어는 제경우 비교적 배우기 쉬웠습니다. 우리나라와 문법이 같으니. 한자를 많이 알면 더빨리 습득에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7. 집은 대부분 전세가 없습니다. (거의 없다고해도 무방할듯..) 월세입니다.
8. 모든 음식이 대체로 믿음이 갑니다라고 쓰고싶은데지금은 방사능때문에 쓰기 어렵네요.
9. 젊은층은 대부분 한국인에게 우호적이었습니다.
뭐 당장 생각나는게 이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