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는 팬타-5(Penta 5; '88년형 5도어 해치백)과 이름셔(Irmsher; 91년형, 독일튜닝업체의 이름, 2.0TB와 기어비가 조정된 수동변속기를 장착)라는 이름의 스포츠형 모델도 판매되었고 대우자동차의 동유럽 진출과 맞물린 수출형 넥시아(Nexia)가 잠시 선을 보였으며 이후 정통 세단형 씨에로(Ciero)도 판매되었다. 86년에는 국내의 최급형 르망인 GTE가 GM 계열사인 폰티액(Pontiac)의 모델로 수출되기도 하였다. 참고로 모델명은 '르망 24時' 내구경기가 열리는 프랑스의 도시이름을 본따 만들어진 것이고 1999년에 라노스(Lanos), 누비라(Nubira)로 대체, 단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