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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4 08: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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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쌍문 사거린가? 친구들 세명 태우고 (키크고 떡대있는 건장한남성 네명 ! 본인 포함) 의정부 가는 길이였는데
4차선중 3차선에 로드바이크 타고 가시는 분이 계셨는데
조용히 따라가다가 너무 답답해서 경적 살짝 울렸는데
갑자기 멈추더니 내리라고 손짓함. 아마 아담한 차라 소심하게 따라오기도 해서 그런지 만만해 보였나봄.
먼저 갓길에 세우고 당당히 내가 먼저 내림.
가고있는데 왜 뒤에서 빵빵거렸냐! 고 40대후반? 아재씨가 반말해서 나도 반말함. 넌 복장 갖춰입고 법은 모르나보다.
그때 친구들 셋다 내림. 아저씨 말하다말고 잔차 서둘러 챙겨 타고감...( 요약 많이 했지만 결론은 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