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는대로 많이 따라줬는데 가끔은 내가 하고 싶다는 것도 해줄 수 없냐. 종종 서운할 때가 있다ㅡ 라고 진지하게 말해보고. 뭘 그런 걸로 서운해하냐던가 속이 좁다던가. 그렇게 나오면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 듯요. 진짜 친구라면 무심결에 자기 위주로 돌아간 상황에 미안해 할 것 같아요.
부정적인 글들을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ㅡ' 보통 좋은 일은 좋고 말아요. 힘든 일이나 괴로운 일을 넷상에서 아이디 뒤에 숨어서 풀지.. 전 결혼도 무난하게 치뤘고 결혼 생활도 행복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주위 사람에게도 넷상에서도 떠들지 않아요. 딱히 그럴 이유가 없어서요ㅎ 헤어진지 두달이면 아직 종종 힘드실텐데... 다시 좋은 사람 만나셔서 다시 좋은 일들 만들어 가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