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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3 07: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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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crps로 투병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치료 방법은 없죠. 겉으로는 아무 문제 없는데 어머니는 오열하시면서 데굴데굴 구르고 계시죠. 복용해야하는 약은 마약성이라서 한번 드시면 몇시간은 술에 취하신 것처럼 정신도 없으시고.. 겨울만 되면 밖에 못나가십니다. 추위가 crps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어서 이 병이 치료되는 날이 오기를... Crps의 통증은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칼로 난도질 하는 통증이 계속해서 느껴진다고 하십니다. 죽고싶다고 말하신게 한두번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