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
2016-07-24 07:20:30
1
SI를 계속 하는 이상은..
그 고리가 쉽게 끊어지지 않긴 하지요..
아무래도 기술유행따라 공부도 계속 해야되지만.. 참 맨날 변하기만 하고 남는 건 순발력 뿐..
한국의 기업에서 수 년 내에 개인이 성과를 이끌도록 하거나 했다고 평가해주는 분위기는 기대하기 쉽지 않을 것 같고..
전 프론트엔드 만지고 계시는 것 보다 조금 덜 변하고 프로그래밍 원론이 작용하는 부분으로 옮겨가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프론트엔드는 참 필요한 기술이지만 함정이 있어서요...
1. 누구나 보기 때문에 가볍게 평가 받습니다. (eg. 이거 요렇게 바꾸는 건 그냥 해주세요?)
2. 어디 다른 사람들이 해 놓은 게 많기 때문에, 그게 얼마나 어려운지는 모르고 그냥 되는 줄 압니다.
3. 굳이 프로그래밍이나 컴퓨터 구조 몰라도 누구나 하는 방향으로 흘러온 지 오래되었습니다.
....
까지는 그냥 현상이니 아실거라 생각하고..
부족한건 비전이 아닐까요? 말씀하신 방향성이죠.
"뭘 하고 싶은건지"를 너무 죽여두지 마시고, 그걸 베이스로 생각하시면 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