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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1 01: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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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졸업한 여징어예요. 예쁘지 않은 그냥 평범한 이라고 할랬는데 생각해보니 좀 뚱뚱한 남초과의 공대녀였네요. 혹시 스스로 벽을 만들진 않으셨는지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본인은 몰라도 내가 안 이뻐서 나한테 관심을 안 가져주는 거야! 란 피혜의식이 있을 수도 있어요. 남들이 다가와주지 않는 것 같으면 아쉽게도 본인이 다가가셔야 해요. 저도 그랬구요. 단순히 이성에게 말 걸기가 어려워서 쭈뼛쭈뼛하다가 에라 모르겠다하고 하는 성향의 사람들도 많아요. 그건 성별 떠나서 사람마다 다 다른거ㅈ같아요. 저는 여자로서의 저 보다는 그냥 나쁜 사람아니니다! 사람으로서의 매력으로 다가갔어요. 작성자분 안쓰러워서 제가 남초학과서 버티던 경험 적고가니 이런 방법도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