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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2: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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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의 희생... 자기 아이를 두고 뛰어왔던 엄마이자 의사들, 간호사들.
의료진이 의료에만 힘 쓸 수 있도록 도왔던 공무원의 행정능력... 과로사로 사라진 행정가들..
행정가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책임지는 자리에서 주변의 다른 곁가지를 빠르게 정리했던 그 사람...
의료행정을 빠르게 처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던 질병관리본부와
질병관리본부에 쏟아지는 탄압을 털어내주고 책임을 져주고 힘을 실어줬던 대통령
상황에 대해 빠르게 전할 수 있도록 무료로 인터넷 사이트와 앱을 만들었던 청년들
모두들 집에서만 있어도 생활이 가능하도록 자신의 일에 충실했던 배달아저씨들
후폭풍으로 오는 심리적 위험을 위해서 협회에 스스로 전화해서 도움주겠다고 했던 심리상담자들
누군가는 해야했었던 마스크 업무를 위해서 약국에서 불안과 부딧치며 애써준 약사들
서로를 격려하면서 괜찮다고 다독이며 집을 지키자고 말하던 우리 이웃들
버스에서 뒤에 탈 누군가를 위해서 내리기전 손잡이를 닦아주던 어떤 학생과
지금도 애쓰고 있는 다양한 곳에 계신 분들..
다들 "우리"를 위해서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