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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6 0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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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번에 미술전시 보러갔었는데...
애들이 조각 작품에 손대고... 캔버스에 손대고....
만지작거려도 엄마들은 말리지도않고요.
술래잡기하면서 뛰어다니고
중학생쯤 되보이는 아이들도 왔는데 그림에 기대서
손으로 만지면서 사진을 찍더군요...
정말 알고 그러는지 모르고 그러는지
제가 아동용 전시를 보러간 것도 아닌데도 이정도니
정말 통제가 안되면 조용히 해야될 곳엔 안데려오는게
폐 안끼치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문화적인 경험도 중요하죠
그렇지만 아이가 술래잡기를 하러 올 곳은 아니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