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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19: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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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면접 봤을때 얘기 들은거 생각나네... 한 10년 좀 더 된 일인데...
아는 형이 면접을 보러 갔는데 면접관 질문중 하나가 수표와 어음을 구별할 줄 아냐였데요...
다들 머뭇 머뭇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 형 옆에 있던 사람이 손을 번쩍 들더니 네 제가 압니다 하고 대답을 하더래요
면접관이 그래요? 어떻게요? 라고 얘기하니까...
그 냥반 왈.... 네 딱 보면 압니다..라고 대답했다는....
웃기지도 못해서 분위기 망치고 바로 광탈했다는 얘기가... 아직도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대답했는지 모르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