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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7 14: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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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파묻힌 물건을 파내는 상황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가 최근에 묻어놓은 물건이라 어디에 어떤모양의 물건이 묻혀있는지 안다면, 최소한의 삽질로 팍팍 파내려갈 수 있는거고,
그렇지 않은 유물이나 유적 등은 주변부터 넓게 파놓고 조심스럽게 접근해 가겠죠.
머릿 속에 완벽한 설계도가 있고 공간감각도 뛰어난 천재라서, 마치 땅에 묻어놓은 물건 도로 파내듯이 한 쪽에서 파고들어도 작품이 나왔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