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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8 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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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리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는 약병에 그들만의 만병통치약 무슨 꿀? 콩나물식혜? 그런걸 넣어 약이라고 속인다네요...
게다가 태열등이 아직 배출되지 않은 태변때문이라며 신생아들에게 한약을 먹여 관장을 하는등... 이건 장말 아동학대 아닌가요?
카페장이 무슨 한의원 원장이라하던데 이덕분에 저는 한의학까지도 불신이 생기려 하네요
아토피에 시달리는 부모들이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하지 않고 낫길바라는 마음 충분히 이해하겠으나 아토피인 아이를 아무것도 바르지않고 햇빛을 쬐어주라던지(자외선은?!) 화상을 입으면 40도의 물에 담그라는등 스스로를 맘닥터?라 칭하며 아주 가관을...
대체 뭐하는 사람들인가 궁금해서 잠깐 검색해봤는데 요새 이슈라그런지 정보가많더라구요
눈뜨고 볼수조차없이 진물나고 딱지앉은 아기... 말도 못하는 그 아가들 얼마나 간지럽고 괴로울까...
본인들은 비누 샴푸로 씻고 화장품바르고 머리아프면 두통약에 감기걸리면 병원갈꺼고 예방접종 다 맞고 자랐을거면서 왜 아이들을 가지고 생체실험을하는지 이거 진짜 난리나서 티비좀 탔으면 좋겠어요
너무 맹목적으로 사이비집단같이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내아이와 함께 노는 아이가 안아키스트(스스로 그렇게 칭하네요) 부모를 둔 아이라면 피하라 하고싶을거같아요 그러면 또 그 애는 무슨 죄랍니까ㅜㅜ
이래저래 의도는알겠으나 너무 갔다는 생각이 드는 사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