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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2 01: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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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티비 자체를 잘 안 보는 사람이라 요새 유행하는 가요계 이런 거도 거의 모르고;; 요즘 유행가는 인터넷 생활하면서 내 귀에 들어올 정도면 엄청나게 뜬 노래인 수준인데...
언젠가 오래전에 그냥 밥 먹다가 우연히 티비 보는데 이름이 좀 (좋게 표현해서)풋풋한 신인으로 보이는 남아이돌이 무대 하더라고요. 진짜 아무것도 기억 안 나요. 노래는 뭐 불렀고 멜로디 이런 거 전혀 기억 안 나는데(지금 생각해보면 상남자나 진격의 방탄 둘 중 하나일듯), 인상이 '애들 참 젊어서 그런가... 팔팔하네. 생기가 넘치네' 이런 느낌이고, 좀 작고 바가지머리(누군지 모름;;) 애가 꽤 발랄하니 눈에 들어왔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어느새(...) 뭘 보고 홀렸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얘들한테 미쳐있네요......
그리고 그 언젠가 봤던 깨발랄한 바가지머리는 ...지민이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ㅇ허허허허허허 이거슨 데스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