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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8 00: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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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편이만 캡아를 지지합니다 찌질하지않아요 그저 영감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토니 부모님일은 정말 옳지않지만 살아있는 친구를 지켜야 하는 게 더 옳은일이었겠죠 그 중에 토니에게 제대로 얘기하지 못한 건 영화에서 말한 것처럼 너무 자신만 생각한 거구요
결과적으로 캡아의 선택은 틀리지않지만 감정적으로 상처를 받게 되었을 뿐이죠
캡아는 겉모습와 달리 오래된 사람이라 유엔과의 협정보다 직접 부딪쳐보려고 했던거고 또 살아온 시간보다 냉동된 시간이 더 많았던 어린 사람이라 토니의 고통을 잠시 잊었던 것같네요
저번 윈터솔져가 캡틴아메리카에 대한 믿음을 보여줬다면 이번 시빌워는 히어로라도 선택이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걸 보여준것같아요 만족합니다! 그런데 코믹스와는 상황이 많이 반대가 된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