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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7 22: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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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치려다 한 자 적어봅니다.
저~기 윗쪽 댓글 중에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듯한 자유에 책임지는 것도 중요하겠죠..'
라는 말을 봤네요.
맞아요. 이 말에 공감해서 한 자 적습니다.
사회의 준비단계인 대학생활을 하면서 폭 넓은 인간관계를 만들고
자신이 해보고 싶은 일들을 해보며 지내는 생활이지만,
그 자유를 무분별하게 즐기는 것에 대한 책임은 확실히 필요하죠.
사람들과 친해지세요. 유대관계 또한 자신의 사회 능력입니다.
어울리되, 자신이 주체못할 정도로, 책임지지 못할 정도로
노는 것은 절대 반대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을 꾸준히 하면서도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 쉽지만 쉬운 일이 아니죠.
재학생 분들이 재미있게 놀고 그러는 건요.
그 사람들도 당연 처음 만난 사람들 앞에서 '재롱' 떨기란 쉽진 않지만,
그런 어색한 자리를 풀면서 서로 친해지는 그런 자리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겁니다.
그리고 선후배 사이를 너무 수직적으로 보지 마세요.
주변의 형누나 또는 오빠언니처럼 먼저 다가가 웃으며 인사 건네고,
말도 붙이고 그러면서 친함을 갖는 것이지, 군대처럼 그런 관계는 아닙니다 ㅎ
만일 '넌 내 후배니깐 내 아래로 꿇어' 라는 생각을 가진 선배가 있으면
그냥 뒤로 넘겨버리세요. 알고 지내기엔 썩..좋진 않은 사람입니다.
이야기가 긴데 하나 더 붙여 쓸께요 ^^;
저도 집에 돈이 없어서 장학금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라 시간을 쏟아 부으면서 공부하며 삽니다.
학점 4.3 이상으로 유지하며 학교에 살면서 공부하지만,
그래도 사람들과 관계가 좋아요.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는 겁니다.
확실한건 사람들과 친해지는, 다른 말로 '줄' 또한 자신의 사회능력입니다.
아직 배울게 많은 우리 새내기 분이시네요! 걱정 마세요!
할 수 있으니깐요..ㅎㅎㅎ
많은 분들이 이 글 보시고 격려해 주시라고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근데 타이밍이 우리 학교 새터 갔다 온 날이네..
혹시 광운대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