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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0 17: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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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적만 나와있고 할머니를 노욕부리는 글로 묘사했는데 잘된 글이라뇨.
할머니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
아베 총리는 총리 자격으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명했다. 시점은 한일 수교 50주년에 딱 맞아 떨어졌다. 우리 정부가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불가역적 해결'이 실제 이뤄진다면 이런 표현이 가능할 것이다. '한일 수교 00년, 위안부 합의 00년'. 기념하기도 좋다.
이 뿐이랴. 대통령이 의지를 표명해 온 연내 타결 목표도 보기 좋게 달성했다. 28일 타결, 한해가 저물기 단 3일 남은 시점이었으니, 그야말로 '극적'이었다.
법적 책임에 대해서는 아니라는 게 하나도 안나와있는데요.
이 글도 정부측 대변글밖에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