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댓글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백번양보해 핑크유두가 취향차이라고 칩시다. 실제로 그런 분이 계실 수도 있죠. 근데 저 광고는 "핑두는 예쁘다"가 아니라 "갈두면 못생겼다, 핑두만이 진리다, 여자들은 깨달아라" 라는 말을 하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게다가 저곳은 성 섹슈얼한 취향을 드러내는 사이트가 아닌, 보통의 화장품 판매 사이트 입니다.
남친분이 그 친구를 계속 친구로 두는건 뭐라 못하겠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친구가 어딨겠어요. 하지만 그러한 행동을 친구가 했을때 "내친구 지만 ㅂㅅ임ㅇㅇ" 이라는 반응이 아니라 "아무 잘못 없다, 외로워서 실수였다" 라며 옹호하는건;; 좀 그렇네요. 평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거니까요. 글쓴님이 불안 하신게 당연해요. 헤어지는것 까진 모르겠지만 계속 옹호한다면...흠.... 전 별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