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스로를 굉장히밝고 긍정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성격때문에 고등학교땐(여자반) 친구도 많았어요. 근데 고3때 20키로가 찌고 그대로 대학에 왔는데 그냥 투명인간 이더라구요.... 처음엔 외모 때문인지 몰랐는데 살이 점점 빠지면서 깨닫게 됐어요. 사람이 내면이 중요하다지만, 내면은 바로 보려면 훌륭한 외면이 필요하다는 걸요. 지금은 살빠졌어도 예전만큼 밝지 않아요
전남친이 강아지,고양이를 굉장히 좋아했음. 어느날 평소 애교없는 내가 진짜 철판깔고 용기내서 애교를 부렸는뎈ㅋㅋㅋㅋ 이게 영 아니였나봄ㅋㅋㅋ 갑자기 급정색 하더니 한다는 말이 "난 동물이 귀여운건 몰라도 인간은 별로;;;;;징그러움" (ㅋ인간ㅋ) 그러고 헤어진후 일주일만에 다른여자 사귀더니 페북이고 카톡이고 여친 귀엽다는 말로 도배해논건 안비밀. 걍 내 애교가 역겹다고 말하지 왜 그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