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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7 16: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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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곁에서 봐야 확실한 답이 나올 거 같은데, 일단 같은 덤벙이 입장에서 저만의 해법을 공유해 볼게요.
하루에 방문하는 곳의 루틴이 딱 짜여있을 거에요.
거기에서 본인이 가장 많이 체류하는 곳, 혹은 반드시 들리는 곳에 깔끔하게 자필로 메모를 붙여두세요.
내용은 본인이 평소 단골로 지적받는 부분, 잊거나 실수한 부분을요.
단 5초라도 자신의 목소리가 귀에 들릴 정도로, 정자로 되뇌고 들어가세요.
반드시 자필로 쓰셔야 하고, 이것이 장소를 바꿔가며 하나의 의식이 될 정도로 익혀두시면 됩니다.
하루 아침에 되는 게 아니고, 하다보면 다른 부분에서도 덜렁거리거나 어리바리하는 일이 생길 거에요. 그래서 정기적으로 내용을 갱신해줘야 합니다.
일단 정해두신 방법이 따로 없다면 제가 공유해드린 것으로 함께 해보심이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