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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0 07: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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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현대 역사적으로도 진보, 좌파, 노동계가 가장 붐업될 때는 보수가 정권을 장악할 때였죠.
그런데 일정 지분 이상은 성장이 안 되니까 결국은 민주당과 손 잡았던 거고요.
정권을 바꿨지만, 웬걸? 중도에서 진보까지 폭 넓게 커버하는 민주당 스펙트럼이랑 겹쳐 버리니까 인재고 지지율이고 죄다 잠식 당해버린 거죠.
그 과정에서 애써 좌파란 큰 틀로 묶어두었던 계열들이 사분오열되고...
결국 민주당과 거리두고 예전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여성계, 페미니즘, PC주의의 급부상은 좋은 핑계거리 중 하나가 됐죠.
윤정권 5년 동안 진보좌파계열은 다시 이합집산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