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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4 12: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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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돈관련은 아니지만.. 역삼역입구에서 어떤 남녀가 강남역 가는 길을 물어보길래 친절히 대답해 줬어요. 그러더니 강남역 교보문고가 이리로 가면 나오나요 하길래 모른다고 함. 근데도 계속 말을 시키는거에요. 나이를 묻는다던가 이름을 묻는다던가, 대학생이세요? 등등;; ..전 이만 가보겠다고 하는데도 계속 잡음..ㅠ 뒷거름질로 됬다면서 뿌리쳤어요ㅋㅋ 그때가 비가 엄청 쏟아지는 밤 11시였는데 교보문고 가는 길은 왜 물어보고 얼굴은 왜 자꾸 들이대는지..
트라우마 걸릴번 함ㅠㅠ
웃긴게 한 몇달 후 같은 장소 걷는데 그때랑 다른 남녀가 어떤 남자분에게 말거는데 남자가 하는 행동이 나랑 같았음ㅋㅋㅋㅋㅋ 어색하게 웃고 뒷거름질로 슬슬 피하는거,. 아 그 사람들이구나 하고 생각함..
그리고 몇달후 다시 같은 장소 지나가는데 또 남녀페어가 날 잡음..
강남역 가는길이 여기 맞나요? ㅇㅇ 혹시 교보문고가 어디쯤에 있는지 아나요? ㄴㄴ
그리고 또 계속 말시킴ㅋㅋㅋㅋ 당한게 있어서 그냥 갔어요;;
거기 레파토리인듯 합니다.. 당시 대화내용은 잘 기억 안나지만 아마 대순진리회인가 거기서 나오는 사람들이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알바하는 곳이 그 근처인데 자기는 수도하는 사람, 대놓고 대순진리회에서 나옴 이라는 사람들이 진짜 엄청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