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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7 17: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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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라인더를 검색해보시면 나오실 거에요. 아마 국민 그라인더인 칼리타 그라인더는 검색하면 각 커피별로 적당한 굵기조절을 알려주거든요.
저도 처음 커피 마실 때, 핸드드립인데 에스프레소 머신 처럼 굉장히 곱게 갈았더니 엄청 신맛만 나고 텁텁하고 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조금씩 굵기조절 하다가 괜찮은 굵기를 찾아냈어요.
인스턴트 커피보다 약간 더 잘게 부셔졌다고 할까요.
커피 원두도 중요한데 굵기정도에 따라서 드립은 맛이 천차만별이어서.
아마 인터넷에 핸드드립이라고 쳐봐도 수두룩하게 나와요.
그라인더까지 1인용 핸드드립 세트 사도 4만원 내외로 들고요.
저도 커피는 항상 사마시다가 누군가 좋은 원두를 줘서 어떻게 처리하지 하다가 세트들 사서 이리저리 해먹기 시작했어요.
그러다보면 사먹는 거 아깝고 왠만하면 제가 직접 내려 먹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