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8
2015-11-03 10:02:36
8
일어나보니 베오베에 와있네요 항상 안좋고 슬픈일들로만
이곳을 찾아오는것 같아요.
제가 쓴글인데도 읽어도 읽어도 남이야기 같고 처음부터 쭉 보다가
리플읽고 이런부분도 있었나... 다시 올라가서 읽고 또 읽고..
함께 울어주시고 명복을 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 동치미는 평생 간직하고 싶었는데 상치르고나니
정말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어요. 엄마가 그거들여다보면서
엄마생각하지말라고 버렸나봐요ㅎㅎㅎㅎㅎ
그냥 간밤에 술한잔하다 불현듯이 사무치듯 그리워서
혼자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적은글인데 너무 많은분들이
좋은말씀을 해주셔서 기분이 좋아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힘내서 살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