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에서 내 맘대로도 못하냐 마인드인 사람들이 제일 짜증나요. 공동주택이 왜 공동주택인데요. 내 집 벽이 옆집벽이고 내 집 바닥이 아랫집 천장이고 내 집 천장이 윗집 바닥이고, 내 집 환풍기, 수도관이 옆집아랫집윗집 다 연결되어 있는, 다 공유하며 사는 게 공동주택인데, 여러 사람이 거북스러워 하는 건 하지 말아야죠.
저도 어제 경찰 부를 일 있었는데 중재는 커녕 이게 민사사건으로 가면 경찰 휘말린다고 두분이서 대화하고 경찰 부르지말하더군요ㅋㅋㅋㅋㅋ 그래서 저 이제 경찰 안부르려구요. 내가 폭력이나 살인을 당하기전엔 나서지도 않으려는 경찰 왜 믿고 살아요 그냥 내가 무기 들고 다니며 스스로 지켜야겠어요
IT업계 일하고 있는 여성개발자이고 꽤 여러 중소기업들을 다녔고, 연봉에 호기심이 많아 인트라넷 서버 열어보는 등 뒤가 구린짓도 많이 해봤습니다만...ㅎ 경력이나 학력별 임금차이는 많이 봤지만 성별 차이는 글쎄요.... 개인적으론 한번도 본 적 없지만 그런 시대착오적인 회사가 있다면 그냥 어서 빨리 다른 회사로 이직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경험상 말씀드리자면 it업계에서 그런 시대에 뒤쳐지는 회사는 어차피 오래 못가요.
저희 아랫집에 이상한 사람이 이사와서 맨날 노래부르고 기타치고... 옆집 재채기 소리도 들릴 정도로 방음 안되는 곳인데. 완전 노래방 윗층에서 사는 기분이에요.. 참다참다 찾아가도 예민한거 아니냐고 그러구 경찰 불러도 자기들은 할 수 있는게 없다고 그러구 구청에 전화했더니 자기들 관련부서 없다고 이웃사이센터 알아보라 그러구... 이웃사이센터 전화해서 물어보니 또 상담 신청해도 한달 이상 걸린다네요. 민원이 워낙 많아서... 데시벨 측정하는데는 6개월정도 기다려야한다고..ㅎㅎ 전 그냥 포기하고 이사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지긋지긋해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