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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4 0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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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극도로 싫어하진 않지만 좋아하지도 않는 연예인 중 한명이에요.
마이리틀텔레비젼은 연예계 데뷔 전 본인 전문분야였어서 그런지 '인터넷방송'이란 분야는 확실히 적응력이 빠르더라고요.
엄청난 속도의 채팅속도도 빠르게 읽고, 어느정도 기본적인 소통도 진행이 되고 있고요.
또 가계부같이 성실하게 기록을 남기는 점, 본인 영역인 방송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링을 꾸준히 하며 분석하는 점 등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아직도 혼자서는 진행을 못한다는 점이 좀 아쉬워요.
다른 분들이 이야기 하듯이 다른 출연자들을 깎아내리는 모습이 적당할 때는 재미요소가 되고 좋지만,
너무 과도하게 하는듯 싶어서 보기 좋지많은 않아요.
라디오스타에서는 게스트들과 다른 MC들,
이번에 새로 시작된 집밥백선생에서도 다른 출연자들 깎아내리는 모습이 역시나 나오고,
마이리틀렐레비젼에서조차 자기 아들을 깎아내리는 모습이 보여서 좀 그렇더라고요...
혼자서도 진행을 할 수 있고, 웃길 수 있다는걸 보여주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