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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06: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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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헌혈시에는 '병원이름, 환자이름 / 병실호수 (병실호수 모를 때는 환자등록번호), 혈액형, 혈액제제종류'를 적어야 합니다.
공유자라는 것은 따로 없는 명칭인데 환자이름인 것이겠죠?
혈액제제종류는 전혈, 농축적혈구, 혈소판 중 하나입니다.
헌혈자 수소문하실 때 혈액제제 종류까지 함께 알려주세요.
수혈이 잘 진행되길 기원합니다.
글쓴이께서도 헌혈참여해주시고 정기적으로 참여해주세요.
헌혈자 구하실 때 '혈액형 달라서 안타깝다'고 하는 분들이 많을텐데 그런 분들도 꼭 헌혈참여하도록 안내해주세요.
전세계 거의 대부분의 나라들은 주헌혈층 자체가 30-40대이기 마련인데,
한국은 전체 헌혈자의 70%가 10대와 20대일 정도로 30대 이상 어른들이 기형적으로 헌혈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혈액부족이 오는 거고, 그러니 환자나 환자가족이 직접 헌혈자를 구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사연이 나에게까지 알려지지 않았을 뿐 수혈이 절실한 환자는 지역과 혈액형 상관없이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