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빈혈이 아닌, 단순한 영양결핍에 의한 철분부족인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 영향이 크기에 얼마든지 바뀔 수 있구요. 지레 빈혈이어서 헌혈못한다고 단정짓지 마시고 잘 드시다가 정기적으로 헌혈의집이나 헌혈카페 방문해서 헌혈 시도해보세요. 헌혈시도가 오래 전이라면 이미 헌혈가능할 정도로 철분수치 좋아져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0.1보다 좀더 나쁜데, 안경 안쓰면 일상생활, 사회생활 불가능합니다. 사람을 구별 못하는 게 가장 큽니다. (사람들이 항상 똑같은 옷차림만 한다면 옷모양이나 색깔로 구별하겠지만) 촬영장에서 인사할 사람도 구별 못하면 '촬영장에서도 안껴도 충분하다'는 얘기는 맞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