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2015-09-03 16:39:11
2
리액션 대박이네요 ㅎㅎ 예능담당인가영?
425
2015-09-02 14:50:39
25
음.. 자영업을 하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제가 종업원이나 점주일때, 손님이 절 때릴때 반격하면 그냥 망한겁니다. 망했어요.
저희 아버지, 어머니 같은 경우 동네 깡패가 가게와서 계산 안하고 행패 부리고 욕하고 의자고 테이블이고 때려부수고 영업방해 하다가 손찌검까지 했는데 꾹 참고 반격 안하시고 말로만 욕하고 소리 질렀습니다. 그래서 법적으로 완벽하게 승리하셨으며, 그 깡패는 감옥 갔다 나와서 가게에 사과하러 왔고 동네에서 저희 어머니는 깡패보다 더 무서운 아줌마로 유명해졌습니다.
여하튼 결론은 '진상 손님'이라는 부류가 생기는건 이러한 문화나 법이 있기에 생기는 것이기에 절대 손님하고 문제 생기시면 그냥 빠르게 경찰부르세요... 괜히 장사가, 남의 돈 버는게 힘든게 아닙니다.
때리면 같이 때려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시는 분은 살짝 비꼬자면 진짜 부러운 인생이시네요.
돈을 많이 가지고 계시거나, 잃을게 없으시거나 ... 저도 제 감정에 솔직하게 살아보고 싶네요.
특히나 동등한게 아닌 손님(임산부) vs 점포 라는 아주 불리한 상황에서 말이죠.
저희 아버지, 어머니 같은 경우 동네 깡패가 가게와서 계산 안하고 행패 부리고 욕하고 의자고 테이블이고 때려부수고 영업방해 하다가 손찌검까지 했는데 꾹 참고 반격 안하시고 말로만 욕하고 소리 질렀습니다. 그래서 법적으로 완벽하게 승리하셨으며, 그 깡패는 감옥 갔다 나와서 가게에 사과하러 왔고 동네에서 저희 어머니는 깡패보다 더 무서운 아줌마로 유명해졌습니다.
여하튼 결론은 '진상 손님'이라는 부류가 생기는건 이러한 문화나 법이 있기에 생기는 것이기에 절대 손님하고 문제 생기시면 그냥 빠르게 경찰부르세요... 괜히 장사가, 남의 돈 버는게 힘든게 아닙니다.
때리면 같이 때려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시는 분은 살짝 비꼬자면 진짜 부러운 인생이시네요.
돈을 많이 가지고 계시거나, 잃을게 없으시거나 ... 저도 제 감정에 솔직하게 살아보고 싶네요.
특히나 동등한게 아닌 손님(임산부) vs 점포 라는 아주 불리한 상황에서 말이죠.
424
2015-09-02 14:41:10
18
따라서 해당 기사를 보고 "인터넷이라는 얼마나 무서운지"에 대한걸 느끼셔야지, 해당 점포 가족들만 나와서 정신적 피해, 물질적 피해, 심지어는 울면서 감정에 호소하는 걸 보고 감정이 동해서 또 일방적으로 임산부를 비판하는 행동은 "양 쪽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한다. 인터넷을 곧이 곧대로 믿으면 안된다" 라는 부분을 또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423
2015-09-02 14:38:03
17
진지병 함유하고 덧글 달아봅니다.
1. 쌍방폭행을 고려하더라도 일반인이 '임산부'를 폭행함.
2. 재계약 불가 경고 조치를 받고 있을 정도로 고객 불만이 많았던 점포.
=> 참고자료 : https://archive.is/d0bUH
3. 자의, 타의를 막론하고 1번에 의거 해당 브랜드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한 점.
=> 얼마나 이미지 타격이 컸는지는 잘 아실겁니다. 지금도 채선당 하면 사람들 그 이야기만 합니다.
아직도 일방적으로 채선당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습니다.
위 3가지 내용에선 채선당 본사 입장에선 당연히 폐업 조치를 내려야겠죠.
그 후 평판이 떨어져서 권리금을 못 받거나, 싸게 내놨거나 하는건 누군가 처벌을 준게 아니라 부동산 업계 특성상 당연한겁니다.
심지어는 "사건 발생 전날, 이미 가게를 팔려고 내놓은 상황" 이였습니다.
즉, 어차피 팔려고 한건데 진상 손님에 대한 부적절한 대응으로 큰 손해를 보게 된거죠.
저도 부모님이 자영업을 하시는 입장에선 감정론에 의거하여 저 임산부라는 사람이 정말 싫지만(CCTV 보고 나서도 기억이 잘 안났다는 둥, 경찰이 사기를 치고 있다는 둥 추후에도 계속 헛소리를 함) 결국 손님이 왕이라는 특유의 문화에서 점포 입장에서 진상 손님을 대응하는 방법에 큰 실수가 있었던건 사실 인겁니다.
1. 쌍방폭행을 고려하더라도 일반인이 '임산부'를 폭행함.
2. 재계약 불가 경고 조치를 받고 있을 정도로 고객 불만이 많았던 점포.
=> 참고자료 : https://archive.is/d0bUH
3. 자의, 타의를 막론하고 1번에 의거 해당 브랜드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한 점.
=> 얼마나 이미지 타격이 컸는지는 잘 아실겁니다. 지금도 채선당 하면 사람들 그 이야기만 합니다.
아직도 일방적으로 채선당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습니다.
위 3가지 내용에선 채선당 본사 입장에선 당연히 폐업 조치를 내려야겠죠.
그 후 평판이 떨어져서 권리금을 못 받거나, 싸게 내놨거나 하는건 누군가 처벌을 준게 아니라 부동산 업계 특성상 당연한겁니다.
심지어는 "사건 발생 전날, 이미 가게를 팔려고 내놓은 상황" 이였습니다.
즉, 어차피 팔려고 한건데 진상 손님에 대한 부적절한 대응으로 큰 손해를 보게 된거죠.
저도 부모님이 자영업을 하시는 입장에선 감정론에 의거하여 저 임산부라는 사람이 정말 싫지만(CCTV 보고 나서도 기억이 잘 안났다는 둥, 경찰이 사기를 치고 있다는 둥 추후에도 계속 헛소리를 함) 결국 손님이 왕이라는 특유의 문화에서 점포 입장에서 진상 손님을 대응하는 방법에 큰 실수가 있었던건 사실 인겁니다.
422
2015-09-02 13:34:57
0
사진 너무 좋아요! 글쓴이 님의 실력이시겠지만 펜탁스 카메라도 엄청 좋은가보다 싶네요 ㅎㅎ
421
2015-09-02 12:26:02
74
본문은 인터넷 또는 특정 임산부의 잘못된 정보로 인한 피해가 초점이여서 조금 딴소리가 됩니다만,
1. 배를 찬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지만 결론은 쌍방폭행은 인정되었다는 점.
2. 채선당 사과문 내용에 보면 해당 지점이 평소 불만사항이 많이 접수되어 재계약 불가 안내까지 하고 있었던 점.
위 두가지도 고려해볼만 사항이긴합니다. 100% 저 가족만을 두둔할 사건은 아닌거 같아요.
1. 배를 찬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지만 결론은 쌍방폭행은 인정되었다는 점.
2. 채선당 사과문 내용에 보면 해당 지점이 평소 불만사항이 많이 접수되어 재계약 불가 안내까지 하고 있었던 점.
위 두가지도 고려해볼만 사항이긴합니다. 100% 저 가족만을 두둔할 사건은 아닌거 같아요.
418
2015-08-31 00:02:45
0
블로그 방문하였는데 진짜 보물창고네요. 보는 내내 미소가 끊이질 않아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