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레플리카 바이크 탑니다. 투어 도중 내려서 쉬고있는데 카메라 든 사람이 와서는 바이크 사진 좀 찍어도 되겠냐 묻더라구요. 사진 찍는다고 닳는것도 아니니 그러시라 흔쾌히 답했는데 그사람 일행이 훌쩍 올라타더니 사진찍어주는거 보고 뭐하는거냐고 소리질렀습니다. "사진 찍으라고 하셨잖아요?" 라고 되묻길래 누가 쳐 올라타라고 했냐고 막 뭐라 했네요. 그깟거 얼마나 한다고 유세떤다며 투덜대길래 당신 차값만큼은 한다고 얘기하고 꺼지라 해줬습니다. 바이크 타면서 황당했던 일 중 탑3 안에 드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