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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12: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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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보고 최후의 권력3편을 보고 왔는데..
브루나이 보다는 마지막 부분에 있는 부탄이 더 인상적입니다.
나는 차라리 브루나이보다 부탄 국민이 더 부럽더군요.
브루나이 국왕의 권력이라는것은 돈을 바탕으로 이루어진것인데
자원이 화수분이 아닌지라 언젠가는 복지는 줄어들게 되어있습니다.
교육비 100만원지원이 80만원만 되도 불만이 생기게 되죠.
보면서 너무 불안한 왕권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 부탄의 왕은 국민에게 물질적인 풍요를 가져다 주지는 못했지만
진짜 국민이 어떻게 해야 행보할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하는 국왕의 모습이었습니다.
이세상 어디에서도 역사상 어느왕도 하지 않았던 권력을 스스로 내려놓는다고 방송연설하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