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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0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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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힘들고, 더러운 업무 = 공익이 하면 안 되는 업무 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혐오 업무는 시킬 수 없고 시키면 담당공무원 징계 대상입니다
저도 사실 일 찾아서 잘 했고 그 덕에 편하게 근무했었죠
사이가 어긋나면 일단 자잘한 건 확실히 공익이 해야할 것도 더 생기고 편의도 안 봐주니 불편한데, 이 공익이 어느정도 선에서 기관을 날려버릴까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순간 담당자 뿐 아니라 해당과 혹은 전체 기관에 폭탄이 되어 돌아옵니다
어찌되었든 내부의 공익제보자가 될 수 있기에 상황에 따라 해석에 따라 달라지는 행정처리를 기관에 불리한 방향으로 진술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서로 잘 해결하고 잘 지내면 좋습니다
저는 아직도 공익시절 담당과 및 옆 과 직원분들이랑 연락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부조리도 없었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