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52
2016-01-12 22:26:59
12
맞습니다.
평소의 덕선이라면 그냥
"끄어어억 아 시원하다. 야 택아 넌 없는 약이 뭐냐? 웬열 겁나 많아 이건 또 뭐야? 이거는?"
이렇게 돼야하는데 고개돌리고 소심하게 끅 거리죠.
또한 오토바이에 발을 밟히고서도 택이를 기다리죠. 발에 깁스를 하고서!!
그리고 택이를 잠깐 보고는 또 택이방에 따라 갑니다.
발에 깁스를 했는데도 말이죠.
또한 택이가 영화를 취소하는 장면에선 전화기를 굳이 방에다 가져다 놓고서는 밤새 기다리죠.
89대학가요제에서는 택이가 문을 열고 나오니 배시시 웃으며 다리를 착착 거리는 덕선입니다.
부끄러워 하는 소녀죠.
선우와 정환이는 주위에서 부추긴 케이스입니다.
야 웬열 쟤가 너 좋아하네.( 선우 )
덕선아! 이번엔 진짜라니까!! , 하지마..소개팅..(정환)
그러나 택이는 정환이에게 실망감을 얻고(셔츠사건) 동룡이의 컨설팅을 받고는 스스로 결정한 케이스입니다.
그 뒤로 택이와 약간 로맨틱한 장면이 나오면 덕선이가 잠을 못자는 장면이 두차례정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