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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8 1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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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엄마가 되어보니 쉬운게 하나 없더라구요 집안은 하루라도 안치우면 쓰레기장에 뭐 식구들 많은것도 아닌데 밥한끼먹으면 산더미 같은 설거지거리 빨래는 뭐그리많은지 삼일도 안되서 산더미에다가 개고 넣어놓는건 왜그리 귀찮은지 양말짝맞추는것도 짜증나더라구요 가끔 몸이 너무 쑤셔서 하루이틀 안치우면 왠 쓰레기장에 남편잔소리..그렇게 드러우면 니가 치우라고 하고 싶은데 일갔다온 지도 힘들겠지 별말 안하고 청소하다보면 서글퍼질때가 한두번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