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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9 16: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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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람들 사귀는건 많이들 비슷비슷하네요ㅠ
지금 사귀지 않는다는 점만 빼면 거의 제 얘기랑 똑같네요.
물론 작성자분도 남자친구분이 작성자분을 좋아하고 사랑한다는건 아시죠?
그 부분에 신뢰가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떠나서요.
그리고 남자친구분이 바뀌려는 의지가 있다는 점도 믿으시죠?
그럼 남자친구분을 믿고 기다려주세요.
저도 작성자분이 하시는 소리 정말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스스로 쉽게 바뀔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아닌 부분이 있어요.
작성자분이 정말 사소한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남자친구분에게는 너무나 어색하고 힘든(혹은 잊기 쉬운) 일일지도 모르는것이거든요.
제 전 여자친구는 제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고 혹은 부족하다고 했어요.
하지만 그렇게 보인다고 실제로 그런건 아니거든요.
작성자분이 남자친구분에게 믿음이 있다면, 작성자분을 사랑하고 작성자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있다면
조바심내지 마시고 기다려주세요.
분명 조금씩 바뀌고 있고 또한
바뀌기 힘든일도 어떠한 계기가 있거나 깨닳음이 있으면 확 바뀔 수도 있는일이에요.
분명 남자친구분도 바뀌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을거에요.
제가 너무 남자입장에서 쓴것 같지만 그래도 남자친구분이 저와 같다면 그런 마음일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럼 잘 풀리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