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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00: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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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이 40에 지난달에 10년간 하던 분야 그만두고, 이달부터 아는분 도와서 전혀 새로운일 도전하고 있어요. 쓰니님과는 반대로 사무직이었다가 몸쓰는 일 하려니 아직 요령이 없어 여기저기 쑤시고 다치고 하지만 맘은 좀 편하네요.
전직장에서 사람과 업무스트레스로 정신과도 다녀보고 점점 몸에도 문제가 보이기 시작해서 지인분 제안에 한참 고민하다가 지금 아니면 못 벗어나고 또 맘상하고 몸상하며 지낼것 같아서 어떻게든 되겠지하며 던지고 나왔네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지나고 보면 지금이 제일 젊을 때일테니 잘 이겨네 나가보아요. 먼저 몸 부터 쾌차하시길 바래요.